중급부 2학년 김손덕 학생이 북한에서 열리는 소르마지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12월 3일 일본을 떠났다. 전날인 2일에는 전교생 앞에서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준비된 마음을 전했다.
전교생은 김손덕 학생이 북한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돌아오길 바라는 뜻을 담아 손수 만든 노트를 선물했다. 학교 측은 이번 북한 방문과 소르마지 공연 참여가 학생의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손덕 학생은 공연과 체험을 통해 더 큰 폭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귀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