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소버린 AI 포럼’이 오는 12월 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7A호에서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한국의 AI 주권 확보와 글로벌 공헌 모델을 모색하는 첫 공식 포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기조발표는 박기태 경기도 AI 위원회 단장이 맡는다. 그는 ‘안중근의 미완성 동양평화론을 대한민국 소버린 AI 글로벌 공헌 프로젝트로 완성하자’라는 주제 아래 한국형 AI 주권 철학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반크 연구진과 청년연구원들이 분야별로 나선다. 권소영 연구원은 한국 역사·문화 왜곡의 AI 시대 위험성과 대응 경로를 다루고, 이선희 청년연구원은 지자체 주도 경기도 모델의 세계 확산 가능성을 설명한다. 김예래 연구원은 APEC 정상회의 계기 외국 정보 왜곡 대응 전략을, 백시은 연구원은 아프리카 사례를 통해 한국 AI 공공외교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구승하, 이정우, 권소영, 이선희 연구원이 참여해 ‘대한민국 AI 주권 글로벌 공헌 프로젝트의 향후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주최 측은 “AI 기술을 국제사회 공공재로 활용하는 한국형 모델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