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조선제4초중급학교 초중무용부가 23일 일본 도쿄 아다치구에서 열린 ‘아다치 국제교류페어2025’ 무대에 올라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공생을 주제로 지역 내 학교와 단체가 참여해 각국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용부 학생들은 조선 전통 정서를 바탕으로 구성된 작품을 공연해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최 측은 학교의 참여에 대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 참여를 이어가며 학생들의 표현 활동을 확대하고 조선학교의 교육·문화 활동을 지역에 알리는 데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