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주한미군 제8군이 대한민국 국군에 경의를 표했다. 미8군은 공식 채널을 통해 “국군의 날은 1956년 10월 1일 이승만 대통령이 국군 3군의 단합을 선포한 날에 기원을 두고 있다”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넘어 북진한 날을 기념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국군의 날은 한국전쟁 발발 이후 치열한 전투 속에서 국군의 공로와 희생을 기리고, 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미8군은 “함께 갑시다(Katchi kapshida)”라는 주한미군 슬로건을 덧붙이며 한국군 장병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미8군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한반도에 파병돼 국군과 함께 주요 전투에 참전했으며, 현재까지 주한미군의 핵심 부대로 주둔하고 있다. 이번 경의 표명은 한미 동맹의 안보적 연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