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여 모여라’ 전국순회상영회가 10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평화와 연대를 주제로 한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 지역별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상영은 10월 16일 오후 6시 서울 향린교회에서 열린다. 서울평화연대, 전교조 서울지부 통일위원회,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크, 몽당연필, 지구촌동포연대(KIN) 등 시민·평화단체가 힘을 모은다. 좌석은 80~100석 규모다.
이후 17일에는 경기 수원 메가박스 남문점에서, 19일에는 인천 극장주안에서 상영된다. 특히 인천에서는 인천가톨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 원주에서는 20일 오후 6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충남 보령에서는 21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22일 울산 CGV 성남점, 23일 진주 롯데시네마, 24일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도 상영이 확정됐다. 울산에서는 전교조 울산지부와 지역 서점 ‘책방 다독다독’ 등이, 진주에서는 진주텃밭 협동조합과 지역 연대 단체가 주최에 참여한다.
주최 측은 “영화를 매개로 지역별 시민사회가 모여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