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조선초중급학교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학생·동포 운동회를 연다.

학교 측은 최근 포스터를 통해 오는 5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학생×동포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6월 7일로 연기된다.
행사 슬로건은 “모이자, 이어가자, 함께 1up!”으로 정해졌다. 학교 측은 동포와 졸업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동포·졸업생 전원집합”이라는 문구도 내걸었다.
행사는 1부 대운동회와 2부 야키니쿠 연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성인·대학생·고등학생 2000엔, 중학생 이하 어린이는 1000엔이다. 식사에는 고기와 밥, 김치, 야채 등이 포함되며 음료는 별도 판매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과거 운동회 장면과 단체 경기 모습 등이 함께 담겼다. 학교 측은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학생과 지역 동포사회 간 교류와 결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