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아카데미를 비롯한 청년 단체들이 준비한 ‘2025 북한인권 박람회’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 종각역 대왕빌딩 12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가 주축이 돼 북한인권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 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북한인권을 주제로 한 8개 전시와 함께 북한 음식, 생활물품, 기호품 등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입수한 북한의 과자, 음료수, 담배, 훈장 등이 전시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북한 사회와 인권 현실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를 준비한 청년들은 “북한인권 문제가 더 이상 특정 세대나 집단만의 의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는 통일아카데미, NAUH, 나눔세상휴먼플러스 등 청년 단체들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다. 주최 측은 “북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