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이 6일(현지시간) 미국 포트리븐워스에 위치한 육군고급군사연구학교(School of Advanced Military Studies·SAMS)에서 진행된 과정 과정생 및 미 육군 장교들을 상대로 90분간 강연과 토의를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전인범은 한미동맹의 전략적 의의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특히 한국 조선업이 미국 방위산업과 군수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선 기술의 우수성과 해군 함정 건조 역량이 미 해군 및 연합훈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참가자들은 한미 연합 작전의 보급망 안정화, 함정 유지보수 협력 방안, 국내 조선사와의 협업 구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전인범은 상호 인프라 공유,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인범은 “한미 양국이 가진 군사·산업적 강점을 결합하면 미래 안보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연합 방위력 강화에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강연은 전인범이 초청받아 진행한 팟캐스트 형식의 토론으로, SAMS 프로그램 내에서 한미협력 심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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