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근 박사가 ‘미중 패권전쟁’을 주제로 한 책 3권을 한꺼번에 출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각각 역사로 읽는 미중 패권전쟁, 미중 패권전쟁 – 한국의 선택, 미중 패권전쟁 –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을 역사적, 전략적, 현실적 시각에서 분석했다.
첫 번째 책 역사로 읽는 미중 패권전쟁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반복돼온 패권국 간 충돌의 흐름 속에 오늘날 미중 갈등을 위치시키며, “세계사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인식을 강조한다.
두 번째 책 한국의 선택은 미중 사이에 놓인 한국의 외교·안보·경제 전략을 다룬다. 문 박사는 이 책에서 자주국방과 외교적 자율성 확보, 통일 한국과 K-문명국가 건설이라는 실천적 과제를 제시하며, 단순한 양자택일이 아닌 한국 중심의 전략 노선을 설파했다.
세 번째 책 현황과 전망은 현재 급변하는 미중 관계의 흐름과 국제질서 재편 가능성에 주목한다. 문 박사는 이 책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이념적·문화적 전환 흐름을 ‘이사(移思)의 시대’로 규정하고, 한국이 이를 어떻게 주체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문 박사는 이 시리즈를 통해 “당연한 말처럼 들리는 ‘국익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자’는 명제가 오히려 가장 실천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한국 사회가 전략적 사고와 실천적 대응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리즈는 ‘생각나눔’ 출판사를 통해 출간됐으며, 한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할 만한 전략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