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열린 제22회 북한자유주간 행사 경과보고 및 제23회 북한자유주간 행사 준비를 위한 간담회가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제22회 북한자유주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영호 사무처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공동대회장인 김태훈 변호사, 손광주 북한인권협의회 상임대표,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 차례로 발언했다. 이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인사말과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변화한 정치적 환경을 언급하며 내년 제23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신중히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