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24년 8월 9일,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평화 추념식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다. 이 추념식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나가사키에 플루토늄 원자폭탄 ‘팻맨'(Fat Man)을 투하한 지 7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시다 총리는 연설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우리는 결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며, 일본이 평화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존자, 유가족, 그리고 여러 정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폭 희생자들을 기리며, 평화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또한 “원폭 피해자들의 고통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핵 군축과 세계 평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