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옮기게 만드는 영화”라는 주장, 실효성은 어디에?
최근 도쿄, 오사카, 아이치, 히로시마 등 일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행동으로 옮기게 만드는 힘”을 느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과연 그 주장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는 의문이다.
아이치 시사회에는 아이치 조선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했고, 나고야 초급학교의 젊은 교사들은 “우리학교 교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감정적 반응이 실질적으로 어떤 교육적 성과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단순히 긍정적 감상을 남긴다는 이유만으로 영화를 사회적 변화의 도구로 간주하기에는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
히로시마에서는 상영 후 “히로시마에서 2,000명에게 영화를 보여주겠다”는 열정적인 목소리가 나왔지만, 옆의 다른 참가자가 “목표가 너무 크다”고 지적한 것처럼 이 같은 선언이 과연 현실적인 목표인지도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사회와 대북 제재 이슈
이번 시사회가 조선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된 만큼, 대한민국의 대북 제재법 위반 여부도 점검이 필요하다. 조선학교가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사회가 대북 제재의 허점을 악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말연시 시사회 일정
- 시가현: 11월 30일 (15:40) – 비와코홀
- 가나가와현: 12월 10일 (19:00) – 가나쿠홀
- 오카야마현: 12월 22일
- ① 10:00
- ② 13:00
장소: 쿠라시키 건강복지플라자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