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고교무상화 및 유보무상화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제554차 일본대사관 앞 금요행동’이 오는 1월 30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종로구 중학동 트윈트리타워 앞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다.
금요행동은 매주 금요일 일본 도쿄 문부과학성 앞에서 재일동포와 일본 시민들이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 정책 철폐를 요구하며 이어오고 있는 연대 행동이다. 이 흐름에 맞춰 한국에서도 매주 금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연대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554차 행동은 일본 정부의 고교무상화 제도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하고, 유보무상화에서도 차별을 지속하고 있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차별 철폐와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피켓과 구호를 통해 연대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주최 측은 “재일동포들의 교육권은 국적이나 정치적 입장과 무관하게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며 “서울에서도 연대의 목소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요행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30일 낮 12시까지 일본대사관 앞으로 오면 된다. 문의는 몽당연필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