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일공동운영위원회가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집중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일본 NCC, NCC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위원회, NCC 여성위원회, 재한피폭자문제시민회의, 가나가와 기독교자 연락회, 고베 청년학생센터, ‘전쟁을 시키지 않겠다 9조 깨부수지 마’, 일한시민교류 희망연대 등에서 활동가 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년간의 공동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 강의와 토론에서는 한일 정세를 비롯해 시민운동의 쟁점과 과제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일본 측 참가자들은 일정 마지막 순간까지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을 둘러보며 여러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양국 활동가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 의지를 확인하며 다음 과정을 기약했다.
참가자들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쟁하며 연대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