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사를 정리한 『야만의 시대』를 출간한다.
이 책은 재일동포 사회 속에서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싸워온 한통련의 역정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다. 격동의 한반도 정세 속에서 일본 땅에서 벌어진 민주화운동, 인권운동, 통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으며 ‘야만의 시대’를 살아낸 재일운동가들의 증언을 담았다.
책은 오는 5일(화) 입고되며, 정가 2,970엔에서 할인된 2,700엔(우편 구입 시 3,400엔)으로 판매된다. 또한 9일 오후 3시, 도쿄 닛포리역 앞에서 열리는 ‘통일마당 도쿄’ 행사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