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잇는 비영리단체 ‘김복동의 희망’이 제6기 희망학교를 개강한다. 올해 주제는 「과거의 보은(報恩)과 정의로운 해결을 통해 평화의 길로」로 설정되어 있다.
첫 강의는 2025년 10월 16일(목)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23-1 202호 ‘김복동의 희망’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후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총 6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는 11월 22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2강은 10월 23일(목) 같은 시간대에 재일동포 연구 활동가인 정영화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조선학교·재일조선인 인권 연구)가 ‘재일동포를 왜 차별하나요?’를 주제로 온라인 줌(Zoom) 병행으로 강의한다. 접수 및 문의는 전화 010-9893-1926 또는 이메일 hope_bokdong@naver.com으로 가능하며,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816901-04-297903이다.
본 프로그램은 김복동 할머니가 생전에 남긴 “재일조선학교 지원을 나 대신 해달라”는 유지 아래 설립된 단체의 교육사업으로, 재일동포·조선학교 문제,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와 연대,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 구축을 위한 담론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희망학교에서는 재일조선학교 차별의 현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역사의 정의로운 해결, 청년·시민운동가 연대의 방식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