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네트워크(NKnet)가 주최하는 국제포럼 ‘구 공산권 국가 여성동맹에서 찾는 북한 여성인권 개선방안’이 오는 10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북한 여성의 인권 실태를 국제 비교 시각에서 조명하고, 구(舊) 공산권 국가들의 여성해방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인권전문가, 탈북 여성, 국제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권리 보장과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주최 측은 “북한 여성 인권은 북한 인권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