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예졸로(Jesolo)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격파 등 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일본대표단은 남녀 국가대표를 비롯해 주니어와 시니어 부문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출국 전 격려모임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일본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ITF가 주최하고 이탈리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장은 예졸로 시립체육관 일원이며, 결승전은 13~14일에 진행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과 달리 ITF는 전통형 품새와 반자유식 겨루기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북한 대표팀도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크게 끌어올렸다”며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