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창건 80돐을 경축하기 위한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 대표단’이 2일 평양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가 조직했으며, 조청중앙 리광일 위원장이 단장을 맡았다.
이번 방북은 당 창건 80돌을 맞아 재일 동포들이 작성한 ‘충성의 편지’를 북측에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김일성광장에서 열릴 중앙 경축대회와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련은 일본 전역의 동포 사회에서 편지를 이어 쓰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충성을 담아 왔다며, 이번 전달이 민족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당국은 대표단을 평양 공항에서 맞이하며 환영 행사를 열었고, 양측은 기념식 일정과 동포사회의 결의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