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에서 ‘몽당연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한일 양국을 잇는 음악 교류의 장으로, 동포사회와 일본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다.
몽당연필 콘서트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피해를 입은 조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몽당연필’은 “몽당연필처럼 작아도 끝까지 쓰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 18차례, 일본에서 2012년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에서 이어진 이 콘서트는 수익금을 장학금과 운영비로 지원하며 교육·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주요 출연진
이번 공연에는 재일·한국 출신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 권혁오: 몽당연필 대표, 싱어송라이터. ‘손에 손잡고’ 등 다수의 사회 참여곡 발표.
- 박에리: 판소리 명창, KBS국악대경연 대통령상 수상자.
- 이한철: 싱어송라이터, ‘슈퍼스타’ ‘안되나요’ 등 히트곡 보유.
- 팝핀 현준: 힙합·팝핀 댄서, 가수. KBS 국악대상 연희상 수상.
- 한충은: 대금 연주자, 드라마 OST ‘대장금’·‘궁’ 참여.
- 송병휘: 싱어송라이터, ‘늦었다고 생각해도’ 등 발표.
- 세미쿨: 여성 보컬 그룹, 신예 아티스트.
이밖에 재일 아티스트들도 특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