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년 교류를 목적으로 한 ‘한일 미래 청년 지원 사업’이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 탐방과 온라인 공부 모임을 연다. 주제는 ‘관동대지진’과 ‘조선통신사’이며, 역사적 경험을 배우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이야기 마당(語り場)’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과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청년 세대가 평화와 공생의 시각에서 한일 관계를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회 관동대지진의 학살①
8월 30일(토) 15시, 사이타마시 코무나레 9층 다목적 전시 코너에서 개최. ‘관동대지진 패널전’(姜大興 씨의 뜻을 새겨 미래에 살리는 모임 실행위원회 주최)의 전시 자료를 관람하고 강의를 청취한다.
제2회 관동대지진의 학살②
9월 4일(목) 14시, 조센지(常泉寺)에서 열리며 ‘姜大興 씨 추도회’(동 실행위원회 주최)에 참가한다. 별도의 강의는 없다.
제3회 조선통신사① ― 평화와 우호의 시대
10월 4일(토) 18시, 온라인 개최. 조선통신사가 담당했던 평화 외교와 문화 교류의 역사를 살펴본다.
제4회 조선통신사② ― 가와고에 당인 행렬, 다문화 공생 퍼레이드
10월 11일(토) 14시, 온라인 개최. 가와고에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공생 이벤트 ‘당인 행렬’을 사례로, 현대적 의미의 교류와 공존을 모색한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과거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의 공생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