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림 강연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일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내란공범이자 민족반역죄인 방씨조선일보 응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가 8월 15일 오후 8시 종로구 종로2가 ‘문화공간 온’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과 언론개혁시민행진단이 공동주최하고, 조선일보처벌시민걷기대회가 주관했다.
강연을 맡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미디어오늘 대표이자 뉴스타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날 ‘조선일보 방씨’의 언론 권력화 문제와 처벌 방안을 실질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내란공범 조선일보가 폐간되어야 할 범죄집단임에도 권력화된 현실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또 다른 내란을 부추기는 셈”이라며 “언론 개혁 의지가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행동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8시 강연 전 인근 독립문 앞에서 집결해 단체 사진 촬영 및 안국역 6번 출구를 거쳐 삼일문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7시 문화공간 온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사전 모임을 갖고, 8시 본 강연으로 이어졌다.
주최 측은 “역사적 의미가 큰 광복절에 언론 권력의 뿌리를 뽑는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진정한 해방과 민주주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설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강연회는 언론 개혁과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 연대의 시작점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