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7일,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맞았다. 1953년 이 날, 유엔군과 북한·중국 측은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에 서명하며 3년 간의 전투를 멈췄다. 그러나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짓는 평화협정은 체결되지 않아, 한반도는 여전히 불안정한 정전체제 속에 놓여 있다.
정전 72주년을 맞아 한국과 북한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부 주최 공식행사 대신 시민사회단체 주도의 집회가 이어졌다. 반면 북한은 이날을 ‘전승절’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