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13일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부친이 6·25 참전용사였던 만큼,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많은 이들이 이러한 역사를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제 동원 피해자 추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영애는 평소에도 사회적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7년에는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군인의 자녀를 위해, 2016년에는 6·25 참전용사의 자녀를 위해, 2015년에는 북한 목함 지뢰 도발로 부상한 군인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