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가 7월 17일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시대와 공동으로 ‘2025 제1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서울에서 열었다. 자문위원과 탈북민, 일반 시민 등 4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예술인 협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탈북 청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로 막을 올렸다. 무대에 오른 탈북 청년들은 자신의 경험과 함께 평화 통일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며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남북한 예술인으로 구성된 ‘남북한 평화의 하모니’ 팀이 합동공연을 펼쳤다. 남측과 북측 출신 연주자들이 협연으로 호흡을 맞추며 한반도 평화의 가능성을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피날레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오케스트라는 통일과 화합을 주제로 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통일음악회는 탈북민과 시민이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든 첫 번째 사례로 평가받는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 통일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