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박찬승 교수가 28일 낮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저서 <마을로 간 한국전쟁>의 수정증보판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지만, 참석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강연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경청했다. 특히 지난해 결혼한 박 교수의 제자 부부는 꽃을 들고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이번 수정증보판에 추가된 내용을 설명하며, “더욱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의 지역사적 의미와 참상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을로 간 한국전쟁>은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마을 단위에서 재조명한 저술로, 전쟁사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정증보판은 초판에서 다루지 못한 사례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