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후현의 에자키 신임 지사와 기후현 의회 간부들은 26일 오후 도쿄에서 아카자와 방재담당 대신을 만나 도노(東濃) 지역에 방재청(防災庁)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도노지역은 현재 리니어 신칸센 역사가 건설 중이며, 역을 중심으로 한 접근 도로 등 기반 시설 정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반이 견고하고 재해 대응 및 국가 기능의 분산·이전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의 방침에도 적합한 후보지로 꼽혀왔다.
기후현 출신으로 정부의 ‘사회기능 이전·분산형 국토구축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중의원 의원은 이날 에자키 지사와 별도의 면담을 통해 향후 도노 지역 및 기후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후루야 의원은 같은 날 오후 납치피해자 가족회 요코타 타쿠야 대표, 이이즈카 고이치로 씨와 면담을 갖고, 27일 개최될 유엔 주최 ‘납치문제 온라인 심포지엄’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후루야 의원은 납치문제 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이번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