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주요 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동행해 그 의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조용원, 김덕훈, 리히용, 오수용, 김정식 등 당 중앙위원회 주요 간부들과 노광철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등 핵심 인물들이 함께했다. 또한, 고병현 제2경제위원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및 군부대 지휘관들도 참여했다.
김정은은 포탄 생산 공정인 프레스 직장, 선압 직장, 조립 직장 등을 둘러보며 2025년 상반기 생산 실태와 시설 현대화 및 능력 확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노동자들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국방력 발전의 장기적인 수요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특히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위력의 포탄 생산을 확대하려면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강하고 공정 배치를 합리화하며 무인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지시하며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