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아카데미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주와 가흥, 상해 일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는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항주 임시정부 구지 기념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후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가흥의 피난처,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상해 홍구공원,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최대 3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9만 원으로, 15인 이상이 참가하면 비용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예약금은 1인당 30만 원이다. 숙소는 기본적으로 2인 1실 트윈베드로 제공되며, 싱글룸 이용을 원하는 참가자는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
접수는 6월 8일까지 도산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산아카데미는 가족 동반 참여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