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법원이 간첩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 남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코메르산트 등이 보도했다.
벨라루스 검찰청은 이날 법원이 나가니시 마사토시에 대해 외국 정보기관과 협력하고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벨라루스 당국은 지난해 9월 나가니시가 국경 지역과 군사 시설에서 정보 수집 활동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국적자가 벨라루스에서 간첩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