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나건용)는 2025년 1월 주일대사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 군인회 임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일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한일 관계와 재일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육군, 해군, 공군의 퇴역 군인들과 예비역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회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14개 시·도지회와 함께 해외 23개 지회를 운영 중이다. 해외 지회는 총 13개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재일본 지회는 그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건용 회장은 이번 하례식에서 “2025년은 한일 양국이 보다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인회의 역할이 한인사회와 모국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한인사회 구성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일대사관과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재일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