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방위상은 4월 16일 인도네시아의 국방장관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방위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 간 대면은 지난해 11월 방위상 회담 이후 처음이다.
양측은 역내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는 가운데 긴밀한 공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해양 안보와 재난 대응, 인적 교류 확대 등 실질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과의 방위협력을 확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회담 역시 이러한 전략 기조 속에서 양국 간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