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52 전략폭격기, 미일 공중훈련 동시 진행
한미 공군은 최근 강원도 태백 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통해 작전 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 훈련은 10월 31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및 인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16일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3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2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GBU-38 합동직격탄(JDAM) 및 Mk-82 자유낙하식 폭탄을 사용해 적 이동형 및 고정형 표적을 타격하는 근접항공지원(CAS) 방식으로 진행됐다.
CAS의 중요성
CAS(근접항공지원)는 지상 부대 인근의 적 표적을 공중에서 타격함으로써 지상군 작전을 지원하는 전투 개념이다. 이는 적의 전력을 약화시켜 육·해·공군의 작전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일 연합훈련도 동시 진행
같은 날 일본 인근 해역에서는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동원된 미일 연합공중훈련이 진행됐다. 일본 항공자위대와 함께 실시된 이번 훈련은 동맹국 간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주한 미 7공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 양국의 군사적 유대와 작전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고 밝혔다.
한미 동맹, 역내 평화의 핵심
한미 공군의 실사격 훈련과 미일 연합공중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맹국 간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