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은 12월 13일 사무처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태영호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15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3,000만 원, 중·고등학생 2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200만 원 등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2016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지향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대학생 253명, 초·중·고등학생 319명에게 약 7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3차례의 건강검진과 나눔의료 활동을 진행하며 약 5억 원 상당의 약품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고급 구급약 키트 지원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철수 의료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통일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