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무장관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쿼드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불안정한 발사와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를 규탄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확산 연결고리,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활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공동성명 주요 내용
- 북한의 불안정한 발사와 핵무기 추구에 대한 규탄
- 북한의 확산 연결고리,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활용에 대한 우려 표명
-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결의 재확인
-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아래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실질적인 대화에 임할 것 촉구
무기 거래 및 확산 방지 강조 쿼드 외무장관들은 최근 북한의 무기 거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역내와 그 너머 지역에서 북한과 관련된 핵과 미사일 기술에 대한 확산 방지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유엔 회원국이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전문가패널 임기 갱신 문제 및 납치 문제 해결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임기가 갱신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여전히 유효한 관련 안보리 결의의 지속적인 이행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납치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의 필요성도 공동성명에 포함되었다.
기타 주요 사안 쿼드 외무장관들은 북한 문제 외에도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비판했습니다.
이번 쿼드 외무장관 회의는 지역 안보와 국제 평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쿼드 회원국들은 앞으로도 북한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