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10차 해양 투기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10.23/뉴스1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10차 해양 투기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해양 생태계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국제 사회와 인접국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방류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지구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국제적인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오염수 투기 중단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며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이들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중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항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0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이 기자회견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