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눈치보는 총련 기관지및 신문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사회가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총련(조선노동당의 해외 조직)과 총련계 신문들의 침묵은 더욱 두드러진다. 세상이 시끄럽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이들 단체가 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군사적 긴장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연대는 단순한 지역적 문제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위협으로 간주된다. 이 두 나라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고, 군사적 힘을 과시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총련은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그들의 언론 역시 이에 대한 논의를 외면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비판받아 마땅한 태도다.
침묵의 원인과 결과
총련의 침묵은 몇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정치적 입장과 조직의 정체성이다.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 발언하는 것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그들의 일본사회에서 도덕적 책임을 더욱 부각시킨다. 갈등의 시기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역사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일본 시민 사회의 역할
우리가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총련과 같은 조직의 책임뿐만 아니라, 일본 시민 사회의 역할이다. 총련의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각자의 입장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이 초래할 부작용을 비판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