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학교 지원단체 ‘몽당연필’이 일본 에히메현에 위치한 시코쿠초중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시코쿠 지역 유일의 조선학교인 시코쿠초중급학교에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기간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이다. 참가자들은 29일 오전 10시 일본 마쓰야마공항에 집결해 학교 환경 개선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첫째 날에는 교사 옥상 배수시설 정비와 빈 교실 정리를 진행하고, 유아 놀이방 조성 작업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폐기물 정리와 교내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45만 원이다. 항공권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주최 측은 본 행사에 앞서 참가자 대상 사전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전 모임 참석은 필수 사항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몽당연필은 “시코쿠초중급학교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뛰놀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몽당연필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