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사회의 우리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 음악회 ‘오사카 우리 미래 콘서트 2026’이 오는 18일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린다.
‘노래로 응원! 우리학교 자선 콘서트’를 내건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6시 30분 히가시오사카시 문화창조관 JATO 하모니 소홀에서 개막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다. 행사장은 긴테쓰 나라선 야에노사토역에서 북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군수, 강금자, 전원호, 한선애, 김리미, 최련지, 김수태, 신혜원, 김원찬, 김민행 등이 출연한다. 피아노 김문숙·류수향, 소해금 량운로를 비롯해 합창단 ‘무궁화’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내 고향’, ‘내 맘의 강물’, ‘바람이 머무는 날’,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나라’, ‘압록강 2천리’, ‘망향가’, ‘아리랑~신아리랑’,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이국의 하늘 아래’ 등으로 구성됐다.
소해금 독주 무대에서는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중 한 곡과 ‘리별의 시각은 다가오는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2000엔이며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무료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응원! 우리학교 자선 콘서트’ 실행위원회가 주최한다. 음악을 매개로 재일동포 사회의 우리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하고 동포 사회의 교류를 이어가는 취지다.
오사카 지역에서는 우리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음악·문화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 역시 성악과 합창, 민족악기 연주 등을 한 무대에 올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