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후원 무대재일동포 남성 중창단 아애(兒愛)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조선학교 후원을 위한 기념 콘서트를 연다.아애 30주년 콘서트는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1996년 결성된 아애는 지난 30년간 조선학교 학생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불러왔다. 조선학교 지원단체 몽당연필과 인연을 맺은 뒤에는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한국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왔다.아애는 2021년 몽당연필 10주년 기념음반 ‘우리학교는 우리 고향이다’에 참여했으며 2022년 제주, 2023년 홋카이도, 2024년 서울 등에서 공연을 이어왔다.이번 공연에서는 아애가 지난 30년간 걸어온 음악 여정과 조선학교를 응원해 온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낼 예정이다. 가수 이한철과 가그린, 세여울도 특별출연해 무대를 함께한다.관람료는 몽당연필 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공연 수익은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아애의 이번 30주년 공연은 재일동포 사회와 조선학교, 한국 시민사회를 음악으로 연결해 온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오랜 기간 조선학교 학생들을 응원해 온 아애의 활동과 음악적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