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견미단 3기’가 미국 동부 지역의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깊은 인연을 가진 역사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대한민국 건국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정을 이어갔다.
견미단은 먼저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프린스턴 신학교를 방문해 이승만 전 대통령이 유학 시절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진 핫지홀(Hodge Hall)을 둘러봤다. 이곳은 이승만이 학업과 독립운동의 기반을 다졌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프린스턴대학교 내 이승만이 박사학위를 취득한 기념 강의 공간으로 알려진 렉처홀과, 미국 독립혁명 지도자이자 프린스턴대학교 총장을 지낸 존 위더스푼 동상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건국 정신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적 연결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독립선언서 서명자와 프린스턴대학교 관계자들이 안장된 프린스턴 묘지를 찾아 이태산 묘역을 참배하며 대한민국 초기 유학생들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견미단은 이후 주한미국대사관의 역사와 한미관계 발전 과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속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견미단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 건국과 독립, 그리고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한미관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