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군 영외마트 이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일부 현역 군인들 사이에서 물품 부족과 혼잡 문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외마트는 군인과 군 가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복지시설이다. 현재는 현역병 가족과 군무원 직계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이용 범위가 확대된 상태다.
군마트 현장에서는 특정 상품의 조기 품절과 혼잡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부 현역 군인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좁은 매장 구조와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혼잡이 심화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용 대상 확대에 비해 시설 규모와 물량 공급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영외마트의 공간 제약과 주차 문제 등이 현장 불편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이용 대상 확대는 국가유공자와 군 가족에 대한 복지 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국군복지단은 영외마트 운영 개선과 시설 보완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장에서는 동선 개선과 물량 조정 등 운영 효율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군 복지 정책이 단순한 이용 대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수용 능력과 이용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