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총비서 재추대를 축하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 위원장이 지난 9일 시 주석에게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달 23일 김 위원장의 조선노동당 총비서 재추대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당시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북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총비서로 다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당 대회를 성의 있게 축하하고 시 주석이 직접 축전을 보낸 것은 자신과 당 전체 당원들에 대한 지지와 고무의 표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통적인 북중 친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에 맞게 계속 공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북한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는 과정에서 북중 두 당과 두 나라 사이 협력이 앞으로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시 주석의 건강을 기원하며 중국 공산당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