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3월 8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의 호소로 미국대사관 앞 항의행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 압박을 규탄하고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항의행동에는 재일동포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쟁 반대”, “한미 군사연습 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미국의 중동 정책과 한반도 군사훈련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발언에 나선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이란 정책이 중동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미 합동군사연습이 군사적 긴장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대결이 아닌 대화와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항의 성명을 낭독하며 미국 정부에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중단과 한미 군사연습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항의행동은 경찰 경비 속에 진행됐으며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