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일본지회는 지난 2월 27일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건용 지회장을 비롯해 손경익 상임고문 등 지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이준왕 육군무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해병대 연합회 집행부 임원진 등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활동 및 재무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2026년도 사업 계획 심의에서는 조직 외연 확장과 세대교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의결됐다. 특히 지회는 여성 회원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한 여성회 공식 창설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아울러 동포 사회 안보 의식 제고와 안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대외 협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2부 안보 및 식사교류회에서는 특별 수여식이 마련됐다. 손경익 상임고문이 본국 중앙회로부터 향군 최고 영예로 알려진 ‘향군대휘장’을 수여받았다. 향군대휘장은 1천만 향군 회원 가운데 공로가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여는 일본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나건용 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임원진과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2026년에는 여성회 창설과 신입 회원 영입을 통해 더욱 젊고 활기찬 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포 사회의 안보 파수꾼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임고문과 내빈들의 격려사도 이어지며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안보 및 식사교류회는 내빈과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