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문부과학성 청사 앞에서 610번째 금요행동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중단과 과거사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갔다.
금요행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정기 집회다. 도쿄 현지 시민단체와 재일동포, 일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매주 금요일 같은 장소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는 피해자 증언 낭독과 연대 발언,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같은 날 한국에서도 558차 금요행동이 열렸다.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청년, 학생들이 참여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역사 교육의 개선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한일 양국 정부가 피해자 중심 원칙에 따라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금요행동은 장기간 이어지며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를 상징하는 정례 행동으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과거사 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