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톤급 호위함 전남함이 진수식을 마치고 첫 기적을 울리며 시험평가 절차에 돌입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최신 전투체계와 향상된 탐지·추적 능력을 갖춘 전남함이 향후 해역 경계와 해상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함은 다목적 임무 수행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잠수함 대응, 해상감시, 연안 방어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 대응하도록 성능을 강화했다. 방사청은 이번 진수가 국내 기술 기반의 함정 건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남함은 해상 기동, 무장 체계 통합, 실전 대응 능력 등을 검증하는 시험평가를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전력화 완료 시 해양안보와 연합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위산업계는 이번 진수를 K방산 경쟁력 확대의 또 다른 지표로 보고 수출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