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들려주는 한일관계의 진심 어린 이야기 –
일본의 젊은 칼럼니스트이자 전 아사히신문 기자인 나리카와 아야(成川彩) 작가가 부산을 찾는다.
그녀의 신간 『지극히 사적인 일본』 출간을 기념해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9호에서 시민 북토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이 주최한다.
나리카와 아야는 한국에서 영화를 공부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언론계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의 작가다.
전 아사히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일본 사회의 내면을 날카롭게 분석해온 그는, 한일 양국의 문화와 감정의 경계를 꾸준히 탐색해왔다.
대표 저서인 『어디에 있는 나는 나답게』, 『지극히 사적인 일본』에서 그녀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익숙함에 가려진 일본의 복잡한 얼굴”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또한 일본과 한국 사이에 존재하는 불편한 질문들을 회피하지 않고,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진정한 이해로 나아가기 위한 ‘작가의 시선’을 전한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최근 일본 사회의 변화, 한일관계의 미묘한 정서,
그리고 양국 시민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진짜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051-465-1112) 으로 가능하다.
📍행사명: 「지극히 사적인 일본」 북토크
📍일시: 2025년 11월 26일(수) 오후 7시~8시30분
📍장소: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9호
📍주최: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문의: 051-46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