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한반도평화포럼이 오는 10월 15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북한 내부와 대외 전략, 남북관계의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북한 경제, 그 수수께끼를 풀다’를 주제로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이어 경제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당 창건 80돌, 북한의 대외전략’을 주제로,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와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한다. 사회는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이 맡는다.
세 번째 세션은 ‘남북관계, 희망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이승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후 여러 토론자가 의견을 나눈다.
사전 등록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식사가 제공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반도평화포럼 사무처(전화 02-70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