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와 지역사회 잇는 다문화 교류의 장

도쿄 마치다시 조선초중급학교 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녕페스타 2025(あんにょんフェスタ 2025)’가 열린다.
‘우리학교에서 이어지는 더 큰 즐거움(ウリハッキョ 朝鮮学校で繋がろう)’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조선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 축제다.
행사장에는 체험 교실, 민족악기 연주 체험, 교과서 전시, 프리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음식부스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조선학교 초급 1학년 수준의 조선어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교실 내에는 학생들의 학습자료와 교과서 전시도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불고기와 조선요리, 마치다 지역 특색 요리가 제공되고, 저고리(チョゴリ) 체험 코너에서는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비가 와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조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이웃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